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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오소리티 버스 터미널 연방정부 리모델링 승인

뉴욕시에 이어 연방정부도 맨해튼 포트오소리티 버스 터미널 리모델링 공사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노후화한 터미널 공사를 내년부터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연방교통관리청(FTA)은 4일 연방정부 기준 검토를 마치고, 맨해튼 포트오소리티 버스 터미널 리모델링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뉴욕뉴저지항만청(PANYNJ)은 성명을 통해 "맨해튼 중심부에 흉측하게 자리잡고 있던 낡은 버스터미널을 마침내 세계적인 수준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뉴욕시와 연방정부 등으로부터 모든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항만청은 포트오소리티 버스 터미널 공사가 필요하다고 10년 전부터 주장해 왔다.     승인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포트오소리티 버스 터미널 공사는 내년 초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전체 공사 규모는 100억 달러로, 항만청은 첫 단계에 30억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연방정부 지원금과 인근 부동산 수익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버스 터미널에는 링컨 터널로 버스가 진입하는 새로운 경사로, 지역 사회를 위한 녹지공간과 상점 등이 포함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포트오소리티 연방정부 포트오소리티 버스 연방정부 리모델링 터미널 리모델링

2024-12-05

포트오소리티 터미널 리모델링에 100억불 투입

뉴욕뉴저지항만청(PANYNJ)과 뉴욕주정부, 뉴욕시정부가 맨해튼 포스오소리티 버스 터미널(Port Authority Bus Terminal) 재건축 프로젝트에 100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12일 PANYNJ는 "73년 된 터미널 리모델링을 지원하기 위해 뉴욕시정부·주정부와 새로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먼저 뉴욕시는 재건축 프로젝트 비용의 20%에 해당하는 신규 상업 시설 3곳의 향후 40년 세수 최대 20억 달러를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3개 중 2개의 신규 상업 시설은 새로운 터미널 꼭대기에 위치할 예정이며, 1개는 인근 부지에 건설될 전망이다.     또 PANYNJ는 이를 통해 6000개의 고임금 노동조합 건설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 역시 발표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터미널을 리모델링하면 경제 발전이 촉진될 것"이라며 "뉴욕에 들어오는 사람은 누구나 세계적 수준의 환영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터미널은 2040~2050년 예상되는 통근량 증가로 인한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최고의 승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주변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도록 설계됐다.     100억 달러가 투입되는 이 시설에는 210만 스퀘어피트의 새로운 메인 터미널, 새로운 스토리지 및 버스 대기 장소, 링컨 터널로 직접 출입하는 새로운 경사로가 포함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 계획은 통근자들과 지역 커뮤니티위원회 등 대중의 피드백을 반영해 ▶8애비뉴와 9애비뉴 사이의 41스트리트 일부 구간을 영구 폐쇄해 현재 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이뤄지는 승하차가 터미널 내부 및 특정 도로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조치 ▶딜러 애비뉴의 항만청 부지에 3.5에이커에 달하는 오픈스페이스 조성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터미널 내·외부에 새로운 소매점 및 편의시설 조성 ▶중앙 정문에 아트리움을 설치해 매력적인 외관 구축 등의 내용을 포함하도록 수정됐다. 새로운 경사로와 임시 터미널은 2028년, 메인 터미널은 2032년 완공될 전망이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터미널 리모델링을 통해 헬스키친 지역의 혼잡을 해소하고, 뉴요커들의 통근 경험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포트오소리티 리모델링 터미널 리모델링 터미널 꼭대기 현재 터미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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